물론 아쉬운 대목이 없는 건 아니다. 상당수 사용자들이 서클을 분류하기를 귀찮아 한다는 사실, 그리고 이미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익숙해져 있어서 굳이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써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. 초기 반응은 좋지만 대부분 정보기술 전문가들 중심이고 여성 사용자의 비율이 매우 낮다는 불만도 터져 나온다.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적당히 섞어 놓았을 뿐 차별화된 서비스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. 구글 플러스 역시 친구가 늘어나면 서클을 관리하기가 힘들어질 것이고 프라이버시 공개 수준 역시 큰 의미가 없게 될 것이고 결국 페이스북과 큰 차이가 없다는 걸 깨닫게 될 수도 있다. 구글 웨이브나 구글 버즈 역시 처음에 반짝 얼리어답터들만 북적이다가 유명무실한 서비스로 전락했던 경험이 있다. 구글 플러스가 페이스북보다 산뜻해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페이스북을 끊고 구글 플러스로 옮겨올 정도로 다른 뭔가가 있는 건 아니다.
– 구글 플러스, 페이스북 킬러 될 수 있을까. - 이정환닷컴!
3 months ag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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/ Source: leejeonghwan.com